사실 더 가까운 곳에 비파티세리가 있지만
너무 햇빛이 들지 않고 어두워서 이곳으로 가게 됨.
밝은 곳에서 보면 빵이 더 예쁘고 맛있어보이는 것 같음.
1층엔 빵과 카운터
엄청 다양한 빵들이 많음.
케이크도 있고 스콘이나 크로아상 등
베이직한 빵들이 많은 것 같음.
그 중에서도 역시 나는 퀸아망.
그 중에서도 클래식만 먹어보았고 아직 다른 메뉴는 시도하지 않았음.
클래식이 너무 맛있어서 나도 모르게..
그러나 다음번엔 다른 맛을 먹어봐야겠음.
4층
비파티세리 신사는 4층 건물인데,
나는 주로 가장 높은 4층으로 감.
어떤 날은 4층이 제일 조용하고
또 다른 날은 4층이 제일 시끄러운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그냥 익숙해서 4층으로 가는 것 같음.
케이크
비가 왔던 날.
다양한 케이크도 같이 먹었는데
모두 평타 이상이었다.
바스크 치즈 케이크는 그 탄듯한 향에서 나는 고소함과
치즈케이크의 부드러움이 적당했다고 봄.
이건 확실히 아메리카노와 먹으면 좋을 것 같음.
그리고 초코 케이크는 달기보다는 초코의 향이 더 강해서
질리지 않고 맛있었음.
최애는 역시 퀸아망
이날은 맑았음.
역시 따뜻한 라떼와 퀸아망.
책 읽으면서 시간 보내기 너무 좋은 날이었으나
하필 이날이 제일 왁자지껄했던 것 같음 ㅋㅋㅋㅋ
여기 라떼는 우유의 고소함과 커피의 향을 적절하게 즐길 수 있어 좋음.
다만 머그컵이라 요즘같은 날씨엔 빨리 식음 ㅋㅋㅋ
여긴 설탕 코팅이 진하다기보단
페스츄리의 바삭함으로 느끼게 되는 설탕 코팅임.
그래서 딱딱하다기 보다는 달달 바삭하며
속이 쫀득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어서 좋음.
비파티세리 센트럴엔 샌드위치도 많았던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여긴 별로 없네.
어쨌든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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