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넘치는 衣욕과 물욕1 국립중앙박물관 합스부르크전 보러갔다 홀린 굿즈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장르가 다양하다. 예쁘면 필요와 상관 없이 갖고 싶다. 필요야 구매하고 갖다 붙이면 되는 것. 그러나 경제가 힘들어지며 한번에 구매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기로 하여 이렇게 1차로 사진만 찍어왔다. 굽접시 19,000원. 왜 수첩이 포커스를 다 가져갔는지 의문이다. 그러나 내가 반한 것은 바로 저 접시. 약과나 한과는 물론이고 까눌레를 담아도 너무 예쁠 비주얼. 처음 저 접시 하나만 봤을 때는 바로 구매할 뻔 했음. 머릿속으로 접시 위에 오만 재료를 다 담아봤는데 다 예뻤다. 여백의 미가 아름다움. 혼술반 28,000원 내가 소주를 좋아했다면 구매했을지도 모른다. 그냥 소주잔 하나 올라가는 저 상이 너무 귀여웠다. 옛날에 우리 할머니가 쓰시던 상 같았음.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현대적인.. 2023. 2.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