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비쇼 미스터 노 쉴피트 보졸레 빌라쥐(내추럴)
도수 13%
붉은 육류나 익힌 해산물, 흰살생선, 채소류, 치즈류, 밀가루 음식과 어울린다고 함.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내추럴 와인.
첨가물이 없고 정제나 필터를 진행하지 않고 과거 방식 그대로 만들어진 와인이라고 함.
(원래 산화를 막기 위해 소량의 이산화황과 발효를 돕는 인공효모 등의 첨가물이 들어감)
바디감이 살짝 있고 중간 정도의 드라이함.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바디감이 더 있어지는, 약간 짙어지는 느낌이었음.
처음보다 베리류의 향이 좀 더 올라오는 느낌.
자주빛에 가까운 색이었다.
앞서 두세번 정도 유기농 와인을 먹어봤었는데,
그동안 먹었던 것들은 특유의 꼬릿함(?)이 있었음.
근데 이건 그런 꼬릿함이 없어서 신기했음.
오히려 점점 더 과일의 향이 더 진해지다니.
막잔을 비울 때는 포도 찌꺼기 같은 것이 함께 나오니 참고하시길.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와인 아님)
아틸리우스 모스카토 스푸만테
도수 6.5%
이건 코스트코에서 가성비로 유명한 모스카토.
할인하면 7,900원까지도 구매할 수 있어 금액적으로도 접근성이 좋음.
일반적인 모스카토에 비해
탄산이 살짝 강하고 상대적으로 단맛은 조금 약하다고 느껴진다.
그래서 오히려 호불호는 크지 않은 느낌.
디저트처럼 먹기 좋음.
코스트코에서 연어 골라오고,
지난번에 말했던 크림치즈 카나페 만들어먹음.
코스트코 블루베리 베이글 에어프라이기에 3분 정도 돌려
연어 오픈 샌드위치 처럼 만들어 먹었음.
베이글은 그 이상 시간으로 에프기 돌리면 빵이 금방 딱딱해지기 때문에
갈색으로 변하지 않아도 3분 정도가 실제로 먹기 딱 좋음.
그 맛있는 것을 먹느라 사진은 못찍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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