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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린이 먹고 마신 후기

나바로 꼬레아스 알레고리아 말벡, 코노수르 비씨클레타 피노누아 후기.

by B급 코끼리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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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와인인 나바로 꼬레아스 알레고리아 말벡 2016.

 

멘도사 지역의 와인이라고 하는데, 나는 아르헨티나 와인을 처음 먹어보는 것이 아닐까 싶음.
11.0%로 생각보다 강한 느낌의 와인은 아니었음.
드라이하고 바디감 강한 반면에 산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했음.
그러나 생각했던 것 보다는 덜 강한 느낌.
내가 와린이라 그런가.
산도가 낮으면 원래 그렇게 느껴지는게 맞음?
물론 드라이하지만 생각보다는 덜했다는 것이지 절대 약한편은 아님.
다만 알쓰임에도 불구하고 목넘김도 편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먹을 수 있었음.

 

이 와인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살짝 맛봤을 때
이미 열리면 맛있겠다 생각했던 와인인데
진짜 30분~1시간 정도 지나니까 베리류의 향이 휘감음.
찾아보니
아로마 : 블랙 베리, 레드 베리, 무화과, 블랙 체리
플레이버 : 오크 숙성 감초, 계피, 정향

 

페어링

어울리는 음식은 스테이크나 양갈비라기에 스테이크로 준비했음.
고기도 잘 어울렸지만 크림치즈 올라간 카나페랑 페어링이 미쳤던 와인.

 

 

 



 

 

 칠레와인 코노수르 비씨클레타 피노누아 2019


요즘 만원대 제품 중 가성비 좋은 것으로 유명한 와인이라고 알고 있음.
알레고리아 말벡은 진한 루비 빛이었다면,
코노수르 피노누아는 연보라에 가까운 색이었음.
약간 드라이하지만 바디감은 가벼운 편이었다.
가볍게 먹기에 나쁘지 않았음.
꼭 칠링해서 먹길 바라며 가성비 와인이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할 것.

 

 

 

 

 

 

추천하는 크림치즈

 

이건 마늘, 쪽파, 꿀을 넣어만든 크림치즈라고 함.
크림치즈를 구매하여 위의 재료를 넣고 만들었다고 하는데,
알레고리아 말벡과 이 카나페가 페어링 제일 좋았다고 생각한다.
고기보다 더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었고 향이 좋았다.
다음에 더 많이 만들어 달라고 졸라서 약속 받아냈음.

그리고 녹차 테린느.
유명한 빵집이라기에 맛봤지.
진한 녹차크림이 너무 쌉싸름하지도 않고 달달함.
유명인 추천 빵집이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나네.
아메리카노 연하게 내려 디저트로 같이 먹었는데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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