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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말론 와인 메종 넘버 나인, 파르두치 피노누아 후기. 포스트말론 메종 넘버 나인 로제 와인, 도수12.5% 복숭아 아로마의 향이 은은하게 맴도는 타입. 드라이하고 클래식한 로제와인. 일반적인 코르크마개가 아니라 유리 마개로 되어있어 뚜껑마저도 예뻤음. 치즈와 디저트가 잘 어울리는 와인이라고 함. 메종넘버나인 후기 후기가 너무 각양각색이어서 혼란했던 와인이었음. 누구는 달콤한 로제 와인이라 여자들끼리 파티할 때 딱이라고 하고 누구는 드라이하고 적당한 탄닌감이 있어 좋다고 하고. 사놓고도 뭐랑 먹어야할지 헷갈렸던 와인임. 근데 적당히 드라이하고 적당한 탄닌감쪽이었음. 내가 느끼기엔 약간 샴페인 같았달까. 은은하게 도는 복숭아 향과 너무 스윗하지 않으면서 약간 드라이함이 잘 어울려서 생각보다 맛있었음. 디저트랑 먹기에 좋은 와인이라기에 애매해서 나쵸랑 먹었는데 .. 2023. 1. 24.
리안 갤러리 맞은편 빵집, 서촌 모드니에. 이날따라 우리가 가고 싶은 카페가 모두 만석. 목적지가 리안 갤러리라 그냥 테이블 하나인 빵집에 그냥 들어가 보기로 함. 빵이 먹고 싶기도 했고. 우리가 들어가기 전엔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손님이 마구 몰려옴. 원래 인기 많은 곳이었나봄. 빵이 다 먹음직스럽게 생겼음. 역시 나는 어쩔 수 없는 까눌레 노예. 그리고 퀸마망에 대한 애정또한 못지 않기에 주문. 까눌레도 괜찮았으나 퀸아망이 인상적이었음. 내가 단골로 가는 곳의 퀸아망과는 느낌이 좀 달랐다. 바로 도톰한 설탕코팅의 형태랄까? 약간 달고나처럼 딱딱하지만 그게 바삭하기도 하고 달달함의 지수가 살짝 더 높다보니 커피랑 먹기에 너무 좋았음. 나 라떼 먹고 싶었는데 아이스로 나와서 바꿔먹음 ㅋㅋㅋ 커피도 괜찮았음. 마들렌을 그리 좋아.. 2023. 1. 18.
경기도 화성 가볼만한 곳, 보통 저수지 뷰가 좋은 마롱 베이커리 다녀옴. 휴일을 맞아 도심을 벗어나기로 해봄. 예전에 가봤던 기억을 더듬어 다시 찾아낸 마롱 베이커리. 여기가 3층인가? 아무튼 엄청 큰 베이커리임.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눈 앞에 이런 메뉴판이 잔뜩. 여긴 베이커리이긴 하지만 파스타나 기타 등등의 메뉴도 판매함. 우리는 빵과 커피를 먹기로 함. 이건 음료 메뉴판. 음료는 카페라떼를 먹기로 함. 정수기 있어서 좋음. 난 원래 찬물을 좋아하지 않아서 따뜻한 물이 제공되는 곳을 좋아함. 그리고 바로 옆에 냉장고에 있어야 하는 빵들이 있음. 샌드위치, 샐러드, 마카롱, 타르트, 슈, 케이크 등 종류도 엄청 다양함. 모양도 예쁘고 맛있어보이는 것들이 잔뜩. 다음에 가면 케이크를 먹어보고 싶음. 크림들어간 달달구리한 빵들을 좋아하다보니 여긴 정말 내 취향을 저격할만한 빵들.. 2023. 1. 17.
2023년 스타벅스 블랙 햅쌀 고봉라떼, 튜메릭 라떼 솔직후기. 세가지 신메뉴 다 마셔보고 포스팅 하려고 했는데 못먹게 되버림.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1월 2일에 포스팅 할껄. 블랙 햅쌀 고봉라떼 나는 1/2 디카페인으로 변경하고 샷 추가함. 그렇게 먹었는데도 커피의 향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고 든든한 느낌의 라떼. 흑미 토핑이 톡톡 터진다길레 나는 팝핑캔디가 들어있나했는데 그냥 흑미 튀밥의 식감이었음. 흑미토핑이 맛은 있었으나 녹으니 별로. 얼른 먼저 먹고 음료를 즐기는게 나을 것 같음. 유난히 구수하다거나 튀는 맛이 없어 괜찮음. 흑임자의 맛이 튀지 않고 전체적으로 잘 어울림. 근데 커피 자체의 향을 즐기는 사람에겐 아쉬울 것 같음. 튜메릭 라떼 강황, 울금은 카레가 아니라는 설명이 있는 튜메릭 라떼. 튜메릭 라떼는 블론드 에스프레소이기 때문에 디카페인이 없음. 그..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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